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및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결혼이민자 여성을 관내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파견해 결혼이민자의 특화된 경험인 이주와 한국문화 적응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재로 활용한 당사자 관점에서의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현재 총 관내 34개의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2,971명을 대상으로 141회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기관 사정에 따라 일회성 또는 다회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유아 및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의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일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학생 수준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측면을 다룬 점이 좋았습니다.", "교육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등 교육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92회의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일반인 대상 다문화이해교육, 체험,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 공연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가족교육팀 031-615-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