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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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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평등한 부부관계,
더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인권교육’, ‘부부행복 세미나’ |
“투표, 선거 권리와 외국인의 권리, 법률교육 등 많은 것을 배워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네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과 9월 상, 하반기에 나눠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권리 증진을 위해 다문화이해 및 인권교육, 생활법률, 선거, 세무교육 등을 지원하였으며, 9월에는 더욱 평등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부부행복세미나를 지원하여 부부간의 갈등해결방법과 대화법을 익히며 서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부부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권교육의 첫 시간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신나는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바뀌고 그룹토의를 하며 우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차별을 받은 경험에 대해 공유하며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우리가 가진 권리는 무엇이고 스스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한국생활에서 필요한 국적취득, 영주권, 가족초정 비자, 임대차 계약, 근로관련 법 교육과 선거와 투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제?씨는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 꼭 활용하면서 한국에서 인권을 행사하며 정착하여 살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5쌍의 부부가 참여한 부부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먼저 인사하고 여러 정보들을 교환하며 첫 시간부터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졌으며, 부부 행복 그래프를 그려 과거와 현재의 행복 점수를 살펴보고, 다문화가족이라는 특성에 맞춰 배우자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이해교육과 건강한 ‘나’에 대해 생각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부부간의 갈등해결방법과 대화,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나와 배우자의 소중함, 앞으로의 부부생활을 위해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가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부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항상 고맙고 더 즐겁게 생활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교육이 마친 후에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피노파밀리아 체험과 피자 만들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권리증진과 부부간의 평등하고 행복한 관계유지를 위해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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